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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유라 E8 커피머신 구매 및 설치, 초기 세팅

by 하퀄라스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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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E8 커피머신 구매 및 설치, 초기 세팅

구입

드디어 커피머신 구입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커피를 달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사는건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하지만....

원래는 믹스 커피충이였는데.... (커피는 맥심이지!!)
좀 건강하게 살기위해서 믹스커피는 멀리하는 중이라 하나 질러버렸다.


와이프님이 예전에 알바도 했었어서 반자동 머신으로도 커피 뽑을 수 있다고 하는데, 준비하고 청소하고 등등 귀찮아지면 분명히 안 쓰고 다시 커피숍에서 사먹을 것 같아서 그냥 자동 머신을 찾아보았다.

개인적으론 그냥 아메리카노 보다는 라떼를 좋아해서 우유 스팀이 가능한 제품을 찾아보았고, 한번에 커피 마시는 양이 많은 편이라 무조건 투샷이 가능한 제품을 알아보았고, 최소 유라 시리즈 중에서 E8 이상은 되어야 이런 조건들이 만족하였다.

예전에 LG TV 직구 했다가 고장 났을 때 수리비 폭탄 및 재료 부족의 압박을 받고, 그냥 백화점에서 사버릴라고 했는데, 부인님께서 커피머신 200만원 이상은 안된다는 엄명을 내리셔서 네이버에서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직구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업체 선정은 판매 갯수가 어느 정도 있는 스마트 스토어 중에 내가 사려는 악세사리가 전부 있는 업체에서 주문을 하게 되었다.
주문한 추가 악세사리는 와이파이 커넥트, 유라 세척 타블렛, 스테인리스 스틸 우유 호스, 우유 세척제 미니 타블렛을 추가 하였고, 무상 AS는 고장나면 사설로 고치자 라는 생각으로 패스하였다. (1년 내 보다는 1년 이후에 고장 나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

2월 10일 주문을 한 이후 2주의 시간이 지나 2월 23일 드디어 커피머신이 도착하였다.
언박싱을 시작하고, 초기 세팅을 시작하였다.


일단 언어를 영어로 맞추고


물의 경도 (hardness)를 체크하고


기계에 세팅값을 맞추고


필터를 조립하여 장착하고


물을 채우고



원두를 채우고


기다리면 초기 세팅이 끝난다.
보일러실을 데우는 것과 기본적인 세척들이 완료된다.

이제 집에서 커피 + 배달료를 절약하며 맛난 커피를 마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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