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좀 더 빡세게 하고 싶어서 근무지의 당직실로 치닝 디핑을 주문하였다.
직장에서 사용하려고 사는 것이라 비싼 제품들은 제외하였고, 더스크랙 치닝 디핑으로 골랐다.
출근하여 보니 내 사물함 앞에 더스크랙 치닝 디핑이 도착해있었다.
더스크랙은 가성비 스쿼트랙과 누오 무게 조절 덤벨로 유명하여 알고 있던 브랜드인데, 마치 얼마 전에 치닝 디핑을 새로 출시한 것 같았다.
가격은 149000원이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더스크랙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토요일에 주문하여, 주말 지난 후 월요일에 배송 시작되었고 화요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박스를 바닥에 놓고 언박싱을 시작하였다.
전부 비닐 포장되어 있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는 3 페이지이지만, 조립이 어려운 제품은 아니라 3 페이지로 충분하였다.
M10 * 65 볼트 4개.
하단 지지대와 메인 기둥 연결 시 사용한다.
(바닥면)
M12 * 75 볼트 4개.
메인 기둥과 하단 연결대 연결 시 사용한다.
(삼각 플레이트 옆쪽)
M12 * 70 볼트 20개.
그 외 모든 부위에 사용한다.
조립 시작
바닥 하단 지지대부터 조립을 시작하였다.
중간에 하단 연결대를 조립할 때는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 하단 연결대 두 개가 약간의 길이 차이가 있어 조금 더 긴 하단 연결대를 하단 지지대 연결에 사용해야 한다.
약간 짧은 하단 연결대는 메인 기둥 연결에 사용해야 하는데, 양쪽 기둥 옆의 삼각 플레이트의 두께 때문에 하단 연결대의 길이가 살짝 짧은 것 같다.
이 부분은 설명서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 생각 없이 길이가 같은 줄 알고 연결했다가 다시 풀고 재조립했다.
상단 풀업 바는 손잡이 각도가 약간 아래로 내려오는 게 맞게 연결하는 것이니 주의해서 연결해야 한다.
완성 모습
아직 풀업 생초보인 관계로 풀업 밴드까지 장착하였다.
무거운 내 몸으로 매달려도 하나도 흔들림이 없다. 손잡이도 고급스럽고 밀리는 것도 전혀 없어 꽤 좋은 그립감을 주었다.
이제 기구도 장만했으니 짬 날 때마다 풀업을 해서 멋진 등짝을 만들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가성비 좋은 더스크랙이 아니고, 그냥 좋은데 가격도 싼 브랜드 더스크랙이라고 부르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
뭔가 써놓고 보니 내가 봐도 왠지 광고스럽게 느껴지는데, 광고 아니고 협찬도 아니고 그냥 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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