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지 계열 미들급 스시야 스시소라 마포점 : 후기, 위치, 가격 등

오랜만에 스시소라 다시 방문하였다.

스시코우지 계열이며 최상위 스시코우지, 상위급 스시카이세이, 미들급 스시소라로 구성되어 있다.

스시코우지 예약이 너무 빡세서 스시카이세이를 주력으로 다녔었는데, 그때 계속 담당해주시던 김경훈 셰프님이 스시소라 마포점 헤드 셰프로 옮기게 되면서 우리도 같이 매장을 바꿔서 다니게 되었다.

김경훈 셰프님이 옮겨온 2021년 6월부터 스시소라 마포점만 10번 정도 방문했었고, 이젠 특별히 주문 안 해도 못 먹는 재료나 밥양, 좋아하는 것 등 알아서 챙겨주셔서 편안히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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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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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가격은 아래와 같고, 카운터는 자리별로 가격 책정이 되므로 아이를 데리고 가서 거의 못 먹더라도 성인과 같은 가격을 부담해야 되니 참고하길 바란다.

 

시작은 김을 곁들인 계란찜 (차완무시)

광어 사시미와 우니

도미 사시미

참치 중뱃살

다진 참치와 새우

전복과 전복내장

바지락 맑은 국

참치 중뱃살 초밥

잿방어 초밥

우니 주먹초밥

미소 장국

한치 초밥

가쓰오부시를 올린 삼치구이

참치 아카미 초밥

전갱이 초밥

솥밥 오차즈케

장어 초밥

후토마키 + 교쿠 (일식 김밥 + 계란말이)

디저트 : 딸기 아이스크림

아래는 우리 아이용으로 따로 나온 것이다.
5세 아이로 미리 이야기하여 생선구이와 튀김을 부탁드렸고, 가게에서 밥도 초를 하지 않은 맨밥을 따로 준비해주었다.

전갱이 구이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일식 우동이 나왔고 아이는 밥 싹싹 긁어먹은 뒤 "정말 너무 맛있었어."라고 말했다.

아이도 8만 원의 가격이라는 게 좀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래 나오는 메뉴도 아니고 따로 챙겨주면서 한자리 차지하여 우리와 같이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이런 행복한 식탁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늘도 맛나게 행복한 식사를 마친 스시소라 마포점 다시 또 방문하는 날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