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스파라 서울 팀버 스위트 숙박 후기 (Paraspara Seoul Timber Suite) (객실, 조식, 룸서비스, 수영장)

파라스파라 서울 팀버 스위트 숙박 후기 (Paraspara Seoul Timber Suite) (객실, 조식, 룸서비스, 수영장)

내 기억 상에 있는 우이동은 대학시절 조그만한 MT 촌으로 놀러가서 술 먹고 젊음을 즐기던 곳이었다.

오랫만에 찾은 우이동의 MT촌 위치에는 내 과거의 기억 상에 존재하던 다닥다닥한 숙박시설은 존재하지 않았고, 거대한 고급 리조트 호텔이 들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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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파라의 전체 지도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고, 114동으로 표시된 C형모양의 건물이 메인타워 건물이었고, 우리가 투숙하려는 팀버 스위트 객실은 104~106동으로 메인 호텔과 따로 건물이 위치해 있었다.

 

 

객실 내부는 26평으로 침실과 거실, 욕실, 그리고 작은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었다.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숙소였다.

 

 

외부 풍경은 메인 호텔과 정원?뷰 그리고 우이동 주택가가 보이고 있었다.

 

 

룸서비스로는 페페로니 피자와 레트로 치킨.

 

내가 제일 사랑하는 페페로니 피자는 비싼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왠만한 피자 체인점들은 박살 낼 수 있을 정도로 맛이 괜찮았고, 레트로 치킨 또한 어딘가에서 추천한 것을 보고 시켜보았는데 고급 옛날 치킨의 맛을 아주 기분 좋게 느낄 수 있었다.

 

 

아침 조식 뷔페도 나쁘지 않고 깔끔하고 맛있었다.

 

 

피규어 박물관에는 125 캐럿 황금 테디베어를 비롯하여 여러 테디베어와 다양한 피규어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 아이가 아주 좋아하며 구경할 수 있었다.

 

 

겨울이라 실외 수영장은 개방되어 있지 않았고, 실내 수영장은 두개의 회원용 레인 코스와 다른 풀장, 위쪽에는 유아용 풀이 따로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기기에 좋은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 외 야외 자쿠지와 인피니티풀 등 다른 수영시설이 있었지만 아이와 함께간 관계로 그쪽까지 가보진 못했었다.

다른 부대시설로 스타벅스와 이마트24가 있어, 커피와 편의점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평일 기준으로 조식 포함 스위트 숙소가 40만원 초반으로 이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각된다.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 또한 잘되어 있고, 주변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호캉스 즐기기에 무리가 없을 듯 싶다. 다시 찾고 싶은 호캉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