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그랜드호텔 주니어 스위트 온돌 투숙기 (객실, 부대시설, 룸서비스)

하이원 그랜드호텔 주니어 스위트 온돌 투숙기 (객실, 부대시설, 룸서비스)

휴가

갑자기 근무 변경으로 인해 2월 26일 ~ 3월 1일 까지 쉬는 날이 생겨버렸다.

2월 26일은 일이 있어서 패스하고, 27, 28, 1일 2박 3일간 아드님 등원 전에 눈썰매 및 워터파크를 델고 가기 위해 하이원 리조트를 예약하였다.

급하게 예약을 잡은터라 방이 많진 않았고, 하이원 그랜드 호텔 메인타워에 스위트 온돌 방을 예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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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넘게 운전을 하여 하이원 리조트에 도착하였고,

깨끗한 로비와 로봇이 반겨주었다.

방 배정을 받고, 6층으로 올라갔다. (온돌방은 전부 6층이다.)
복도는 상당히 고풍스러운 느낌의 카펫이 깔려있었고,

방은 깨끗하고, 넓었다.

미리 알지 못하고 가서 알게 된 것인데, 스위트방이 복도 끝쪽에만 있다 보니까 지붕 뷰를 피하기 위해서 인지...
위에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창문에 하얀 불투명한 것을 붙여놓아서 밖의 풍경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밖에 보이지 않으니 상당히 답답한 느낌이 들어, 좋은 뷰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들었으니 호텔에서 뷰를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부대시설로는 내국인 카지노 강원랜드.

싱그러운 향기가 가득한 글라스 가든.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아쉬웠던 라이팅 갤러리.

공연을 볼수 있는 카사 시네마.

명품 잡화 쇼핑이 가능한 기프트샵.

 빵과 와인이 가득했던 OV.

하이원 캐릭터 하이하우 캐릭터 샵.

예쁜 빛으로 꾸며진 야외 공간.

식객의 촬영지 운암정.

등등이 있었고, 기타 다른 여러 부대시설들도 추가로 있었다.

 

룸서비스

저녁은 룸서비스로 안심 스테이크와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하였고, 여러 다녔던 호텔 중에서도 맛은 꽤 괜찮은 편에 속하였다.

2박 동안 전부 늦게 일어나서 조식 뷔페는 한번도 가지 못하였고,

아침도 룸서비스로 한국식 조찬을 먹었는데, 이건 진짜 맛있었다. 콩나물국, 고등어구이, 불고기 및 기타 반찬 전부 좋았다.